이러한 신파극에 의미가 숨어있을까요? 한형모 감독이 그런 목표로 촬영했는지 아니면 그냥 이익을 위해서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뒤늦게 보면 사회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게 확실이다. 감독이 사회적인 영향을 일부로 강화하든 함부로 하든 결국은 마찬가지다.
자유부인에 무슨 영향이 미치냐면 작품명과 동일 한 자유가 아니다. 오히려 자유는 한국 부인을 부패하게 만드는 것으로 다루고 있다. 파방판에는 그 부패된 부인을 가부장제만 살려줄 수 있다. 그래서 이 작품에 "자유가 위험하다"는 의미가 숨어있다고 할 수 있다.
아직도 자유부인의 자손된 현재 한국 드라마에 같은 가부장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찾기 어렵지 않다. 자유러운 여자가 남자 없이 잘 사는 장면을 언제 까지 기다려야 할 건가?
Thursday, December 28, 2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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