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친구들한테 "한국을 이해하려면 오발탄과 The Best Years of Our Lives을 비교해보"라고 하곤 한다. 같은 시절에서 나온 두가지 영상을 비교하면, 차이가 밝히게 된다는 말이다. 앞서 엉급한 두 영화를 보면, 50년대의 개념차이를 알 수가 있다.
마찬가지로, 바보들의 행진과 같은 시절에서 나온 Animal House와 같은 미국 영화를 보면 물론 70년대의 개념차이가 보인다. 미국 70년대의 번영과 낙관은 한국의 군사독재를 겪는 고통과 완전 반대한다는 게 당연하다. 근데 이 두게 영화의 비교는 또 다른 사실을 보인다. Animal House말고 The Graduate와 같은 품질이 높은 70년대 미국영화도 예술로서 바보들의 행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흥해 빠진다. 70년대에서 나온 영상, 시,미술 포함된 한국 작품은 같은 시절의 미국 작품을 주목할 피료없다.
Saturday, January 26,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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